관악구 장애인 종합 복지관에서 장애 아이를 키우고 계신 어머니들과

회복탄력성 강의를 진행하고 왔습니다.

강의실을 들어서는 순간 느껴지는 기분 좋은 에너지가

강의로 함께한 저희에게까지 전해지는 그런 만남이었습니다.

복지관에서 이미 친분을 가지고 만남을 해오신 분들이어서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도 분위기가 뜨거웠답니다.

이번 강의는 4차시로 진행되었어요.

카카오톡 단톡방에서 이루어진 커뮤니티 활동으로 매일의 저널과 미션을 수행하며

대화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서

일주일 만에 만나는 것 같지 않고

정서적으로 급격히 친밀해 지는 것을 느꼈어요.

특별히 이번에 발간한 2ㅂ일 자녀용 저널을 배부하고

자녀들과 함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는데 어머니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감사했어요.

강의를 들으시는 양육자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모습에

먼 길을 달려간 보람이 가득한 4주였어요.

가정으로 돌아가셔서도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함께 습관 형성 저널 즐겁게 해주신 성실한 모습에 또한 감동이었습니다.

일상에서 회복과 활력이 가득가득 채워지기를

저희 스프링미가 응원합니다.